[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2018년 무술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 국민건강 수호라는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2018년을 '성공신화의 해'로 설계해 나가자"며 제약업계에 당부했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원희목 회장은 "지난 2017년 한해는 경기 둔화에도 불구 의약품 수출이 지속성장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고용 한파 속에서 제약산업은 지속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제약산업이 최근 10년간 매출, 자산, 수출 등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내며, 이른바 '고용있는 성장' 산업이라며 제약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윤리경영 확립 노력과 정부의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지원 정책으로는 ▶연구개발 지원 확대 ▶정부 지원자금의 효율적 분배 ▶설비 투자와 신약 개발을 촉진하는 세제 지원 ▶국내 개발 의약품에 대한 사용촉진 제도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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