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빛나 기자] KB부동산신탁이 부회장직을 신설하고 김정민(사진) 전 사장을 선임했다.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2010년 1월까지 당사 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는 김정민 전임 사장을 부회장(임원)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1년이다.
김 신임 부회장은 KB부동산신탁 사장을 2년간 역임하고, 2010년 9월부터 2013년 8월까지 국제신탁 사장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케이리츠앤파트너스 사장직을 수행했다.
KB부동산신탁 관계자는 "김정민 신임 부회장이 부동산신탁 및 REITs에 대한 오랜 경륜과 탁견,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부동산 산업 및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자문업무와 신상품개발 등의 업무수행을 통해 그룹의 비은행 계열사 강화전략 방향에 맞춰 KB부동산신탁의 선두권 지위 확보 및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핵심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ress@seoulwire.com
김빛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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