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22층 11개동, 총 879세대 중 336세대 일반분양
12월 3일 특별공급·4일 1순위 청약·12일 당첨자 발표·정당계약 26~28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역' 투시도.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30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녹번역’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앞 현장 내에서 오는 30일 개관한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지하4층~22층, 11개동, 총 879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 336세대가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바로 앞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해 종로3가까지 10분대, 압구정 및 신사 등 강남권 업무지구로는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뿐 아니라 초대형 상업시설인 롯데몰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은평구청,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병원과 오는 201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 각종 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은평초를 비롯해 영락중, 충암고 등도 생활권 내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의 남측으로는 백련산과 맞닿아 있어 등산로와 공원이 연결돼 있고, 단지 동측으로는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생태연결로가 있다. 녹번 동·서 근린공원도 있어 도심 속에서 풍부한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도심과 빠르게 연결되는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데다 일대 각종 개발호재가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녹번역의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해당), 5일 1순위(기타),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12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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