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독거어르신 가정에 연탄·김장김치 전달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신한생명이 2018년 새해를 맞아 따뜻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신한생명은 2일 서울 관악구 삼성동에 거주하는 100명의 독거어르신 가정을 찾아 연탄과 김장김치를 배달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생명의 독거어르신의 겨울나기 지원 봉사활동은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2018년 입사 예정인 신입사원을 비롯해 직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3인 1조로 봉사팀을 꾸리고 연탄과 김장김치를 배달하는 한편 어르신과 새해 덕담과 담소를 나누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신한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주위를 둘러보면 추운 겨울을 홀로 힘겹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보험업에 맞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 분기마다 테마형 봉사대축제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273건의 직원대상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활동 횟수 기준으로 약 57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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