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국내 유명 관광지 중에서도 강원도 속초는 산악과 해안을 두루 갖춘 특성상 관광 산업이 발달해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 중 하나다. 이는 지난해 1750만 명이 방문해 제주도(1475만 명)를 앞지른 것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11월 중순까지 설악산 단풍 절정이 이어질 거라는 관측에 의해 지금까지도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여행에 있어 맛집 탐방은 필수 요소가 돼버린 요즘, 여행지 인근 강원도 속초 맛집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요식업 분위기에 맞춰 주변 식당들 또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녀마을’이 여행객 사이에서 다양한 속초 먹거리 베스트 메뉴를 다루는 음식점으로 눈길을 끈다.
이 음식점은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아침 식사와 전날 과음을 한 손님들을 위해 해장국 메뉴도 준비했다. 대표 메뉴인 속초 전복 해물전복뚝배기 해장국에는 전복과 새우, 가리비 등의 해산물들이 들어가 있으며 전복죽도 함께 제공된다.
해녀마을 관계자는 “싱싱한 전복도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고, 해물들이 꽉 차 있어 눈으로 보기에도 좋지만, 무엇보다 국물 맛이 남다르다”며 “이 같은 속초맛집 베스트 메뉴 외에도 전복 돌솥비빔밥과 성게 알 비빔밥, 전복 모둠 물회 등의 메뉴가 있으며, 각종 미역이나 젓갈류도 별도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린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손님을 위해 유아용 의자와 침대도 구비되어 있으며, 음식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계란후라이를 직접 해먹을 수 있게끔 운영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속초맛집추천 받아 방문하는 손님도 적지 않다”며 “입구 쪽에는 가리비에 글씨를 써서 방명록처럼 코멘트를 남길 수 있어 소소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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