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일자리 포털 개편...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단 홈페이지에 있는 일자리 포털을 대폭 개편해 구인자와 구직자 사이에 핫라인을 구축,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구직자들이 공단 일자리 포털에 원하는 직종과 근무형태 등을 등록하기만 하면, 공단과 1000여 개가 넘는 협력사에서 채용을 실시할 때 등록한 조건에 맞는 일자리가 있는 경우 맞춤형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과 지자체 일자리 센터까지 공단 일자리 포털과 연계해 구직자들이 일자리 정책, 동향 등 취업 관련 정보들을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포털 개편을 통해 구인자와 구직자들이 필요한 일자리 정보에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포털 내실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정부의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기조에 발맞춰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역 민자역사 청년창업 지원센터 ‘칙칙쿡쿡’ 개장 ▲철도역사와 폐선부지 개발 ▲복합환승센터 건립 지원 등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약 369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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