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클로버컴퍼니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배우 김기범이 육년 만에 국내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김기범의 컴백은 그의 공백만큼 달라진 외모 변화로 더 주목받는 모양새다.

그는 29일 SBS 플러스 '두발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기범은 국내에서 활동이 뜸했을 뿐, 중국에선 드라마 '천룡팔부', 영화 '김치는 크레이피쉬를 좋아해' 등 출연부터 현지 팬미팅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다만 김기범의 공백만큼 낯설 수 밖에 없는 외모 변화가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2년 전 그가 다소 살이 찐 모습이 포착되며 근황이 알려진 바 있다. 오늘 역시 과거 칼날 같은 턱선 등 샤프한 외모는 없었으나, 대신 한층 성숙하고 밝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팬들은 "보기 더 좋다" "오히려 지금 모습이 더 멋있는데" "인간미 있다" "살이 쪘구나. 그래도 귀엽다"며 응원하고 있다. 반면 "세월을 정통으로 맞았다" "딴 사람 같다" "관리의 중요성" 등의 지적도 내놓았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