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5대 분야 추진 등 성과 인정 받아

지난 1일, 한국도로공사가 한국윤리경영학회 주관 ‘2018 한국윤리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정원 윤리경영학회 회장, 손진식 한국도로공사 좋은일자리창출추진단장, 양동훈 서강대 교수)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일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18년 한국윤리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2010년에도 윤리경영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대상을 수상해, 공공부문 최초로 대상을 두 차례 수상한 기업이 됐다.

 
윤리경영대상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윤리경영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윤리경영 시스템과 전략 수립, CEO의 의지, 사회공헌활동 등 각종 성과를 종합 심사한다.

 
도로공사는 윤리경영을 중심으로 전개한 사회적 가치 추진체계의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를 구축해 사회적 가치 경영의 체계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 도로공사는 사회성과 측정체계지표를 보유한 SK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적 가치 측정 협약을 체결해 공사가 추진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활동을 구체적인 지표로 측정해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 안전・환경, 지역발전과 상생협력, 윤리경영 등 5대 분야를 '도공형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로 설정해 본연의 업무와 핵심역량을 연계한 과제들을 추진 중이다.

 

이강래 사장은 “공사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 고속도로’라는 비전 아래 전 직원이 윤리경영을 포함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공사의 문화로 정착돼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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