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서 소통, 현장, 초심, 조직문화 개선 강조


▲ 주용건 토니모리 신임 사장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토니모리 설립 이래 첫 직원 출신 사장이 나왔다.


토니모리는 주용건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용건 신임 사장은 2006년 토니모리에 첫 입사한 이래 유통사업부 이사, 국내사업본부 상무를 거쳤다.


오랜 기간 현장에서 다진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현장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주 신임 사장이 그간 직원들과 쌓아온 끈끈한 유대감을 통해 원활한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토니모리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 신임 사장은 지난 2일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소통, 현장, 초심, 조직문화 개선' 등을 강조하며 2018년 새롭게 도약할 토니모리의 희망찬 미래를 선언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신임사장 선임을 통해 회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반영해 혁신과 성장이라는 경영방침을 이뤄나갈 예정"이라며 "제품 혁신, 해외 시장 진출과 신규 채널 확대를 통해 정체되지 않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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