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딘 즁 부총리, 허명수 부회장·임병용 대표 등과 대화

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GS건설 허명수 부회장(오른쪽 5번째), 임병용 대표(오른쪽 6번째)등 GS건설 최고경영진이 찐 딘 즁 베트남 부총리(오른쪽 4번째), 베트남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GS건설 최고경영진이 방한 중인 찐 딘 즁 베트남 부총리와 면담을 가지며 베트남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체제를 더욱 강화했다.

GS건설은 4일 오후 허명수 부회장, 임병용 대표, 우무현 사장, 이상기 인프라부문 대표, 김태진 CFO, 허윤홍 신사업추진실장 등의 최고경영진이 찐 딘 즁 베트남 부총리를 비롯한 베트남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면담에서 GS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BT사업, 냐베 신도시 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에 대한 베트남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찐 딘 즁 베트남 부총리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GS건설의 여러 사업들에 대해 정부 차원의 관심을 표명하며, GS건설의 베트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GS건설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TBO도로 BT사업을 시작으로 호치민 메트로, 밤콩 브릿지 등 도로와 철도, 교량 등의 인프라를 구축 중이며, ‘자이리버뷰팰리스’ 라는 한국형 최고급 아파트를 분양한 바 있다.

 

또한 한국에서의 신도시 개발 경험을 토대로 한 초대형 냐베 신도시 개발(106만평)은 물론 호치민시 핵심 개발지역인 투티엠과 9군 지역에도 대규모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허명수 부회장은 “베트남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아래 GS건설이 베트남에서 더 많은 사업에 참여해 베트남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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