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 휴전 소식에 전날 급등했던 미국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가 3.1% 급락하고 나스닥은 3.80% 폭락했다.
내년 경기둔화 우려에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등 악재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 붙었기 때문이다.
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9.36포인트(3.10%) 급락한 2만5027.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0.31포인트(3.24%) 급락한 2700.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3.09포인트(3.80%) 폭락한 7158.43에 장을 마감했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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