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도 직원들에게 특별보너스 지급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5일 파이낸셜뉴스는 삼성전자가 6일 직원들에게 특별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너스 규모는 반도체 등 부품(DS) 부문의 경우 기본급의 300~500%, 가전과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소비자가전(CE)과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의 경우 100%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반도체 사업 부문 임직원들에게 최대 400% 수준의 특별보너스를 지급한 바 있다. CE와 IM 부분은 당시 특별보너스 지급 대상에서는 제외됐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특별보너스 지급과 관련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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