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일산자이 3차' 조감도.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GS건설이 12월, 5곳에서 4807여 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인 안양, 남양주, 일산, 하남 4곳에 3842가구, 그 외 지역인 대구에 965가구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 공급되는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1만8000여 가구이며, GS건설의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의 27%를 차지하는 셈이다.

 
GS건설은 오는 14일, 12월 첫 분양 단지로 일산 식사지구에서는 ‘일산자이 3차’ 전용면적 59~100㎡ 1333가구를 내놓는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11월 개통될 예정이며, 대곡-소사선 노선은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이다.

 
이후 21일에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서 ‘비산자이아이파크’를 선보인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임곡3지구 재개발 단지로 총 공급 가구수는 2637가구이며 전용면적 39~102㎡ 10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1번국도와 관악대로가 단지 앞에 있어서 서울과 과천, 의왕 등 인근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도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 롯데백화점, 안양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같은 날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서도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될 예정으로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하남시 위례지구 A3-1블록에서 ‘위례포레자이’를 공급한다. 위례포레자이는 무주택자 중 가점제로 50%를 선발하고 나머지 50%의 75%는 무주택자 추첨으로, 25%는 무주택자와 1순위 1주택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한편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코오롱글로벌과 대구시 중구 남산 일대에 '남산자이하늘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68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96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구지하철 2호선인 반고개역이 인근에 있으며 대명시장과 내당초, 구남중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ask1121@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