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불스떡볶이 가맹본부는 최근 대만 타이중 펑지아 야시장 근처에 25평 규모로 대만 2호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월 타이중과 기대학 부근 12평 건물에 1,2층 규모로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현재 대만 1호점을 운영 중인 김한준 사장과 회사는 가장 한국적인 맛을 잘 살리는 동시에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도록 조리법을 연구하고 그에 맞게 메뉴를 구성했다.

주 원재료는 한국에서 직접 수입해 공급하지만 떡볶이 가격은 현지 물가 수준에 비해 비싸지 않은 대만인이 쉽게 사먹을 수 있는 가격으로 책정했다.

그 결과 불스떡볶이 대만 1호점은 대만 10대 맛집에 선정될 만큼 높은 인지도와 함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범설균 불스떡볶이 대표는 "차후 해외 진출시에도 한국적인 맛은 최대한 살리면서 그 나라의 맛을 가미하는 등 현지 사정에 맞게 철저하게 분석하고 축적된 노하우로 모든 준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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