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화유기, 차승원 효과로 순항 중


▲ 사진 = tvN `화유기` 방송캡쳐

[서울와이어 장지영 기자] 최근 방송사고 및 스태프 처우와 관련해 잡음이 끊이질 않았던 tvN의 '화유기'가 시청률 6%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화유기'의 인기요인으로는 드라마 속 개그 코드와 더불어 안정적인 연기자들의 연기력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방송된 '화유기' 4회에서도 역시 특유의 개그 코드가 등장했는데 이날 우마왕(차승원 분)은 손오공(이승기 분)과 삼장 진선미(오연서 분)의 계약서 문제가 발생해 도력 대결을 펼쳤다.


우마왕은 염력을 과도하게 쓴 탓인지 걸어가다 현기증을 느끼고 이어 코피까지 흘렸지만 걱정하는 마비서에게 "이건 빨간 콧물이야"라며 당황해했고 이어 코에 손가락을 넣었다가 학생들이 해당 장면을 촬영했고 SNS에 올리려 하자 "코를 파려면 쑥들어가서 좌우로 움직임이 있어야지. 이걸 반만 가리나. 다 봤으면서"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차승원은 극 중 이승기의 데뷔곡인 '내 여자라니까'의 일부분을 흥얼거리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홍자매'로 알려진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극본을 쓰고, 박홍균 PD가 연출을 맡은 '화유기'는 매주 토,일 밤 9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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