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지도·운동회 등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지난 5일, 한국가스공사가 대구 본사 태권도장서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태권도단 재능기부 행사를 열고 관계자, 어린이들이 단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본사 태권도장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태권도단 재능기부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와 신순식 경영지원본부장, 대구시태권도협회 안종수 회장, 신생원 권미애 원장, 신서지역아동센터 박수향 센터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어린이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아이들이 건강한 심신을 바탕으로 스스로 꿈을 찾고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태권도단 선수들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태권도 동작을 지도해주고 레크리에이션과 명랑운동회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스공사 태권도단은 지난 1997년 7월 창단 후 이듬해 방콕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도하아시안게임,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를 석권한 바 있다.

현재 태권도단은 4명의 코치진을 중심으로 2014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소희 선수, 세계 랭킹 2위 인교돈 선수 등 14명의 우수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미래세대의 꿈을 적극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공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 발 더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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