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지역인재 7급·9급 350명 선발…지방공무원시험 서울도 같은날 치러/사진=연합뉴스 자료 사진

 

 

2019년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인원이 올해보다 40명 늘어난 350명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2019년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으로 7급 140명(행정직군 85명, 기술직군 55명), 9급 210명(행정직군 160명, 기술직군 50명)등 총 350명을 선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자세한 선발시험 시행계획안은 오는 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한다.

 

 지역인재 7급 시험은 지방대학교 활성화 유도, 9급 시험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 등 고졸자를 우대하는 시험이다.

 

지역인재 7급은 4년제 대학교에서, 9급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에서 인사처가 정한 기준에 맞는 학생을 추천, 필기시험·서류시험·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지역인재 7급 원서접수일은 내년 2월 11∼13일, 9급은 내년 7월 22∼25일이다.
 

접수는 수험생 개인이 아니라 소속 학교 관계자가 인사처로부터 '학교ID'를 발급받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일괄 접수한다.

 

한편 행안부는 내년 지방공무원시험은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가 9급 6월 15일, 7급 10월 12일 등 같은 일정으로 치르기로 했다.

   
시·도별 선발 예정 인원, 응시 자격, 응시원서 접수 기간, 합격자 발표일 등 세부사항은 내년 2월까지 각 시·도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지난해까지는 서울시와 다른 16개 시·도의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일정이 매년 달랐으나  내년부터는 중복합격과 이에 따른 비효율 방지 등을 위해 모두 같은 날 치르기로 방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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