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력공급 20% 담당해 전력수급 안정·에너지자립에 중요 역할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6일 제주발전본부에서 제주 최초 LNG복합발전소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박형구 사장,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고희범 제주시장·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 6월 첫삽을 뜬 제주LNG복합발전소는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적기 준공해 2018년 제주지역 하계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했다. 제주지역 전력공급의 20%를 담당해 제주지역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 자립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또한 제주LNG복합은 제주지역 최초로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함으로써 최근 이슈가 되는 초미세먼지와 같은 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했다. 중부발전측은 최첨단 탈질설비를 비롯한 최신 환경저감 설비의 설치로 에너지전환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구 사장은 “제주LNG복합발전소는 4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발전소로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명품발전소로 운영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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