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B국민은행은 6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KB국민은행에 주식사무를 위탁한 회사들의 주식업무 담당자 약 350명을 초청해 '2018년 주식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식업무 담당자들에게 내년 9월 예정된 전자증권제도 도입 관련 주요 변경내용을 사전 안내하고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멋진 신세계-4차산업혁명의 테크트렌드’란 주제로 외부 전문가 특강도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한국전력·포스코·SK텔레콤·KT&G·카카오 등 상장사를 포함해 국내 1800여개 기업들의 주식사무를 위탁 받아 명의개서대리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매년 위탁회사의 주식업무 담당자들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구승열 KB국민은행 업무지원본부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회사의 주식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의 회사 담당자들간 상호 교류의 장(場)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증권대행서비스와 더불어 KB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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