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신한은행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더 코리아 컨트리 어워드(The Korea Country Award)’에서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자산관리(WM)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산업 관련 연구조사 및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권위있는 금융전문지다. 매년 금융상품과 서비스 분야에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WM사업 부문에서 사업전략·시장점유율·자산성장 등 여러 부문을 종합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나아가 금년 신설된 ‘올해의 투자상품’ ‘최우수 WM서비스 품질’ 부문까지 수상하는 등 신한은행만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의 투자상품으로 선정된 '신한BNPP의 커버드콜 펀드'는 주식 등을 매수해 코스피지수와 유사한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안정적인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펀드로 변동성이 큰 시장환경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최우수 WM서비스 품질 수상은 WM고객을 위한 커플매칭서비스·인문학강좌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통한 차별성을 높이 평가받았기에 가능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은행과 증권사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금융복합점포 모델(신한PWM)을 도입하며 대한민국 WM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PWM 모델을 개인 고객 뿐 아니라 법인 고객까지 확대 적용해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자산관리분야에 있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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