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기아자동차는 이형근 대표(부회장)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이형근·박한우 대표 체제에서 박한우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지난 2010년 부회장 자리에 올라 기아차를 이끌어온 이 대표는 고문으로 위촉돼 기업의 발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편 이형근 대표는 1977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2005년 기아차로 자리를 옮겨 해외영업본부장, 해외영업기획마케팅담당(사장), 부회장 등을 지냈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