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리퍼브 매장인 이유몰과 킴스닷컴이 화제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주문이 폭주하면서 홈페이지도 마비됐다.

리퍼브는 공장에서 만든 제품이 흠집이 있을 경우 이를 손질해 소비자에게 정품보다 싼 가격으로 되파는 제품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정가보다 최대 99%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주의점도 있다. 제대로 알아보고 구입하지 않으면 배보다 배꼽이 클 수 있다는 것.

이인표 생활경제 전문가는 지난 6월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A/S 기간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고, 구매 당시에 내가 선택한 제품의 사진을 자세하게 찍어야 한다. 실제 배송이 됐을 때 다른 제품이 올 수도 있다. 또 배송비가 과하게 붙을 수 있으니 무료 배송인지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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