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ㅣ로롯롯 초겨울날씨/대설 올 겨울 최강한파, 귤 곳감 팥죽 호박죽 시래깃국 음식 인기/사진=연합뉴스DB

 

7일은 절기상 1년 중 가장 눈이 많이 내린다는 '대설'(大雪)이다.

 

올번 겨울 최강한파가 몰아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대관령의 아침 기온은 영하 11.7도까지 곤두박질쳤다. 체감온도는 영하 21.7도를 기록했다.

    

철원 영하 11.1도, 동두천 영하 10.4도, 파주 영하 10.2도, 인천 영하 8.4도, 수원 영하 7.7도, 이천 영하 7.8도 등 수도권 곳곳이 영하 10도에 가까운 기온을 보였다.

   

매서운 칼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서울 영하 15.6도를 비롯 인천 영하 17도, 파주 영하 15.7도, 동두천 영하 15.4, 수원 영하 14.1도 등으로 곤두박질쳤다.

   

현재 인천과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일부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경북, 전남, 전북, 강원, 경기, 충남 일부 시·군과 인천, 서해 5도,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흑산도·홍도에는 강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

 

강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대설에 먹는 음식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대설에는 귤과 곶감, 팥죽을 즐겨 먹는다곤 한다.

 

귤과 곶감은 비타민 C가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네티즌들은 늙은 호박을 사용해 호박죽, 호박스프, 호박떡, 호박국 등도  좋은 음식으로 추천하고 대설음식 중 채소로는 배추, 무, 도라지, 당근, 고구마 등이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권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