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5일을 개막으로 27일까지 23일간 화천군 일대에서 열리는 2019화천산천어축제를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낚시터 온라인 예약에 들어간다./사진=화천군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 낚시터 자리 잡기 경쟁이 본격 시작된다.

 

내년 1월 5일을 개막으로 27일까지 23일간 화천군 일대에서 열리는 2019화천산천어축제를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낚시터 온라인 예약에 들어간다.

 

축제를 준비하는 재단법인 나라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화천산천어축제 홈페이지 링크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약 신청을 받는다.

   
화천산천어축제장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주말, 모든 얼음낚시터를 개방했을 경우 모두 1만8000명이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산천어 체험 프로그램인 얼음낚시와 루어낚시, 맨손잡기 체험료는 성인 1만5천원, 어린이 등 우대자는 1만원이다.

   

화천산천어축제의 메인 체험행사인 낚시터는 예약과 현장으로 나눠 운영한다.

   
   

현장 낚시터(8000명)를 제외하면 하루 최대 1만여 명이 주말 티켓 매진 걱정 없이 예약으로 즐길 수 있다.

 

주최측은 체험료 납부한 입장객들에게 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화천군은 예약 낚시터 입장표를 끊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자 발권 부스를 지난해 7개에서 14개로 2배 확대한다.

   

또 예약자에게 모바일 바코드를 부여해 별도 확인절차 없이 스캔 후 즉시 입장이 가능하도록 한다.

   
   

 주말 예약 낚시터 발권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입장은 오전 8시 30분으로 평일보다 30분씩 일찍 문을 열기로 했다.

   

현장에서 바로 접수해 들어가는 낚시터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각각 7대 발권기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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