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스포츠7330봉사단 '언덕위의아이들'팀이 아이들에게 인라인스케이팅을 지도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대한체육회는 오는 8일 오후 1시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에서 ‘스포츠7330봉사단 5기 성과보고회·해단식’을 열고 2018년 스포츠7330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한다. 해단식에는 봉사단 단원, 체육회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개조 200명으로 구성된 5기 스포츠7330봉사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체육 재능 나눔,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와 스포츠 행사 지원 등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봉사단원의 활동영상 상영과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봉사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활동 성과가 뛰어난 단원을 대상으로 최우수 봉사조, 우수 봉사조, 부문별 우수조, 우수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편 봉사단 중 ‘언덕 위의 아이들’ 팀은 저소득, 차상위 수급자 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빙상과 인라인스케이팅을 지도해 스포츠 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등을 높이 평가해 최우수봉사조로 시상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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