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 사회적 경제 소셜벤쳐 지원사업 ‘낭그늘’의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10일 JDC는 ‘낭그늘’ 지원 대상을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JDC 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사업인 ‘낭그늘’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제주의 사회적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홈페이지에서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낭그늘' 제주지역 사전설명회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제주카페 플로베에서 개최된다. 서울에서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엑스트라마일 코워킹 스테이션에서 열린다. 사업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소셜벤처는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신청 후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개관 예정인 제주혁신성장센터의 코워킹스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제주도 내·외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 임팩트투자 후속 연계,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등 본 사업을 넘어 제주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마련했다.

 
한편 예비캠프를 통해 선발된 8개팀은 약 2개월 동안 인큐베이팅 지원을 받는다. 이후 최종 4개팀을 선정해 프로젝트를 고도화하는 엑셀러레이팅, 데모데이와 사후관리 등 총 10개월 동안 각 단계별 금융 지원, 컨설팅을 지원한다.

 
조용석 실장은 “JDC는 소셜벤처 지원사업 ‘낭그늘’을 통해 제주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사업 모델을 갖출 수 있도록 금융 지원, 공간 지원,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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