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신용등급전망 부정적 변경에 하락세

 

10일 한국항공우주(KAI)가 신용등급전망 강등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66% 내린 3만11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7일 한국신용평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신용등급은 기존 AA-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한신평은 ""2017년 방산비리와 분식회계 의혹 이후 신규수주가 크게 위축됐으며 올해 들어서도 기대하던 APT 사업 수주에 실패했고 올해 3분기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 검토의견이 '한정'으로 제시되면서 내부회계 시스템의 안정적 작동에 의문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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