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김영훈(왼쪽)·도한준 신임 전무.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호텔신라는 10일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로 2명이 상무에서 전무로, 3명이 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김영훈(53) 전무는 1994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2005년 호텔신라로 전입했으며 2012년부터 MD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도한준(50) 전무는 2000년 IBM, 2009년 Ernst & Young을 거쳐 2013년부터 호텔신라에서 근무했다.
 

김준한(48) 상무는 2015년부터 여행소매(Travel Retail, TR)부문 지원팀 재무그룹장을, 고낙천(48) 상무는 2016년부터 TR부문 코리아사업부 제주점장을, 박민 (42)상무는 2016년부터 TR부문 기획그룹장을 지냈다.

호텔신라는 이번 인사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진 경영여건에도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한 TR 부문에 대해 경영성과가 큰 5명(발탁 승진 2명 포함)을 승진자로 선정함으로써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성과 창출,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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