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뉴욕 증권거래소(NYSE) 입회장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증시는 영국 정부의 브렉시트(Brexit) 합의안 승인투표 연기등 불확실성에도 기술주 주가 회복에 힘입어 다우를 비롯 3대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10일 (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31포인트(0.14%) 상승한 2만4423.2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64포인트(0.18%) 오른 2637.7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27포인트(0.74%) 상승한 7020.52에 장을 마감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당초 11일 예정됐던 하원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국제유가는 감산 합의에도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1%(1.61달러) 떨어진 5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4시 10분 현재 배럴당 2.81%(1.73달러) 하락한 59.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금값은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서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3%(3.20달러) 떨어진 1249.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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