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롯데는 11일 오후 2시부터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환영행사 ‘롯데 뉴커머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7기 신입사원과 가족 등 1300여명이 참석하며,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 계열사 인사팀장과 채용담당자, 선배사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사회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황 부회장은 ‘롯데의 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지난 50년간 롯데의 성공 여정과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소개한다. 황 부회장은 “롯데는 ‘세상을 풍요롭게 한다’는 꿈을 바탕으로 유통·관광·식품·화학산업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도약과 성장을 해왔다"며 "과거 50년의 성장을 넘어 미래 50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는 글로벌 롯데의 꿈에 신입사원들이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강 외에도 소통 토크쇼, 축하공연, 감동영상 상영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매년 두차례 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하반기 공개채용과 인턴 공개채용을 진행해 총 1100명을 선발했다.

롯데 관계자는 "그룹 공개채용 이외에 계열사별 채용, 수시채용, 경력채용 등을 합치면 올 한해만 1만2000명 채용이 에상된다"며 "앞으로도 투자를 확대해 향후 5년간 7만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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