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속보]전국에 비 눈 제주 8.1 신안6mm 내려ㆍ강원 산지 최고 7㎝ 예보

 

 

기상청은 11일 기상속보를 통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발표했다.

 

강원도 남부·경북 내륙·경남 서부 내륙·충북에는 눈이 2∼7㎝ 쌓인다. 경상 내륙과 강원 남부에는 대설특보 발효 가능성도 있다.

   

강원도의 나머지 지역과 충남·전라도·경남 내륙, 경북 동해안, 제주도 산지, 경기 동부, 서해5도 등에는 1∼3㎝의 적설량이 예보됐다.

   

*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11일 06시 현재, 단위: mm)
- 전라도: 가거도(신안) 6.0
- 제주도: 선흘 10.0 어리목 9.5 제주 8.1 성산 6.3 서귀포 3.7

 

강수량은 제주도와 울릉도·독도에 12일까지 5∼30㎜, 나머지 전국에는 5㎜ 내외로 예상됐다

 

 이 강수는 차차 북동진, 아침에는 전라도와 경남으로, 낮에는 서울.경기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기온이 낮은 남부내륙과 중부지방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낮부터 밤 사이에 경상내륙과 강원남부에는 매우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많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바람.

 

또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보행자 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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