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해외동반 진출·사내벤처 도입 등 높은 평가

지난 10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서울 더케이호텔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 동반성장위원장 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동반성장 문화 확산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은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동반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중견·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최한 행사다.

LX는 준정부기관 최초로 사내벤처를 도입해 창업공간과 자금을 지원하고, 공간정보 해외 로드쇼를 통해 30개 민간기업과의 해외 동반 진출로 지난해 114억5천만 원의 수익을 창출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상생기술연구회 활동을 통한 R&D 과제 발굴과 사업화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최창학 사장은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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