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아침 기온이 6도를 기록하는 등 올 가을들어 가장 낮은 추운 날씨를 보인 1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등 출근길 추위는 지속된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춘천 3도,강릉 6도, 청조 3도,대전 4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7도, 울산 6도,창원 5도,제주 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충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 산지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조업하는 배는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1∼3.5m와 1.5∼4m,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m와 0.5∼3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1.5m와 1.5∼3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속보를 통해 11일 전국 곳곳에 다소 많은 눈이 내리자 이날 오후 2시 40분 대전, 세종, 충남 논산·계룡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앞서 강원도 인제 평지·북부 산지·태백·영월·평창 평지·정선 평지·중부 산지·남부 산지, 충북 괴산·충주·제천·단양, 경북 문경·예천·영주·영양 평지·봉화 평지·북동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대설주의보는 당일 하루 24시간 적설량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기상특보 : 12월 11일 16시 00분 이후 (2018년 12월 11일 15시 10분 발표)
o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o 대설주의보 : 세종, 대전,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구미),
충청북도(진천 제외), 충청남도(계룡, 금산, 논산),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인제평지, 영월, 태백), 전라북도(무주, 장수)
o 건조주의보 :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경기도(안성, 파주, 양주, 고양, 연천, 김포 제외)

 
(1) 풍랑 예비특보
o 12월 11일 밤 : 동해중부먼바다
o 12월 12일 새벽 : 동해중부앞바다
o 12월 12일 오전 : 동해남부먼바다
(2) 강풍 예비특보
o 12월 12일 새벽 : 울릉도.독도
<참고사항>
 (1) 대설주의보 발표
o 현재 적설(11일 09시~현재): 1~3cm
o 예상 적설(현재~11일 저녁까지): 1~5cm
o 총 예상 적설: 2~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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