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패션·뷰티 업계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이 들을 위해 홀리데이 무드를 담은 에디션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아직도 연말 선물 고민하고 있다면 색다른 디자인과 의미로 무장해 소장 가치가 충분한 홀리데이 에디션을 제안한다.

 

- 연말을 더욱 빛내 줄 립 메이크업

 

사진= 타임코스메틱

타임코스메틱은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레드와 그린 컬러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내는 패키지를 선보였다. 패키지 속 '퍼펙트 핏 모이스트 립스틱'은 고발색 립스틱으로 춥고 건조한 겨울에도 강한 지속력과 보습력을 선사한다.

 

김남주가 선택한 5가지 컬러로 촉촉한 윤기와 함께 선명하고 맑은 색상을 오랫동안 지속시켜주고 볼륨, 보습, 황산화 효과의 기능성 성분까지 함유됐다.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은 기본 키트 4종과 홀리데이 에디션 2종으로 구성됐다.

 

- 크리스마스, 연말 모임에서도 향기롭게

 

사진= 조 말론 런던

홀리데이 시즌과 연말 선물로 인기있는 아이템 중 하나는 향수다. 조 말론 런던은 'All That Sparkles'이라는 주제로 영롱함과 반짝임이 가득한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연상시켰다. 이번 크리스마스 컬렉션에서 20여가지의 다양한 리미티드 제품을 선보였다.

 

그 중 '화이트 모스 앤 스노우드롭 코롱'은 햇살에 영롱하게 반짝이는 눈처럼 진주빛으로 빛나는 패키지가 소장 욕구를 더했다. 새하얀 눈밭에서 영감을 받은 향이다.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코롱'은 마치 골드 글리터 드레스를 입은 듯 골드 컬러로 반짝이는 패키지가 특징이다. 이는 조 말론 런던의 베스트 셀링향으로, 달콤한 배와 플로럴한 프리지아가 조화를 이뤘다. 

 

- 연말 파티를 위한 스타일링

 

사진= (왼쪽부터) 에스카다, 로에베

연말 파티, 모임을 위해 패션 업계도 홀리데이 에디션을 출시하고 있다. 독일을 대표하는 럭셔리 패션 하우스 에스카다는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로맨틱한 일상에서의 탈출을 콘셉트로 밤 하늘에서 빛을 내는 별빛에서 영감을 받아 화려한 디테일의 자수와 섬세한 레이스를 사용해 영롱한 빛을 표현했다.

 

색상은 다크 그린, 딥 핑크의 포인트 컬러부터 보석처럼 반짝이는 글리터링 골드, 핑크 컬러로 연말의 화려함을 표현해 포멀한 비즈니스룩부터 파티룩 등 성공한 여성들의 우아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로에베는 스코틀랜드 건축가 찰스 레니 맥킨토시의 건축물과 인테리어 디자인, 프린트 테크닉 등에서 영감을 얻은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남성, 여성, 액세서리 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게이트백'에는 맥킨토시의 시그니처인 격자무늬를, '퍼즐백'과 지갑 등에는 장미 모티브를 적용했다. 정교한 가죽 마케트리 공법을 사용해 가죽 명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kimar@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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