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올해 첫눈이 내린 설악산 중청대피소 주변에 14cm 눈이 쌓여 있다./사진=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연합뉴스

 

기상청은 목요일인 13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경기도를 필두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와 산지, 충북 북부, 울릉도와 독도에는 2∼5cm의 눈이 쌓이겠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그 밖의 중부지방, 전라 동부내륙, 경북 북부내륙, 서해5도의 예상 적설량은 1∼3cm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눈이 내리면 빙판길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등 -9∼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 날씨 특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3도,대전 4도, 광주 대구 7도, 부산 9도,울산 창원7도, 제주 1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해상에도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물결이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동해안은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 1.0∼2.5m, 동해 1.5∼4.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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