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관리·품질·보안인증 3종 모두 보유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달 9일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열린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장기요양통합DB ‘데이터보안인증(DQC-S) 레벨2’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보안인증’이란 데이터진흥원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중요데이터나 개인정보가 저장되어진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보안에 대한 기술요소 전반을 심사, 심의해 인증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단의 ‘장기요양통합DB’는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함을 목적으로 하는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총괄하는 통합정보 시스템이다.

 
이번 데이터보안인증은 데이터관리인증, 데이터품질인증에 이어 ‘장기요양통합DB’에 대해 3대 데이터인증을 모두 획득함으로써, 공단의 정보시스템이 체계적인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철저한 보안 관리 절차에 따라 관리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 보안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전사적인 보안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의 개인정보와 민감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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