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이케아가 12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동부산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광명·고양·기흥점에 이은 4번째 매장으로, 2020년 1분기 내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 9만1506m2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들어선다.
 

회사 측은 약 5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와 망누스 노르베리 이케아 동부산점장 그리고 이준승 부산시 일자리 경제실장,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 등이 자리했다.

망누스 노르베리 동부산점장은 “다양한 가정방문, 리서치 등 현지의 주거환경과 집에서의 생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산∙경남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주거환경과 니즈에 부합하는 홈퍼니싱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이웃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는 “더 낮은 가격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새로운 이케아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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