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보험개발원은 12일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입, 쪽방 거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보험개발원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나바다 행사를 열고 의류, 스포츠용품, 가전, 잡화 등 170여점을 판매한 바 있다. 물품 판매 금액으로 라면 총 398박스를 구입했으며 서울역쪽방상담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성대규 보험개발원 원장은 “앞으로도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구현함과 동시에 나눔의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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