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강원도 원주시 공사 본사 대강당서 관광분야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공유 포럼을 개최하고 안영배 관광공사 사장이 인사말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관광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관광유관기관 종사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관광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추세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손꼽히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관광분야에서도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보다 실용적이고 가치있는 정보로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확대되고 있다.

 
관광공사는 이런 흐름에 주목해 국가승인통계를 포함한 공공 데이터와 통신사, 소셜미디어 등 민간의 빅데이터를 융합분석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새로운 데이터 활용방안과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세션Ⅰ에서는 김재광 카이스트 교수가 통계학적 관점에서 빅데이터 한계점 보완방법과 외래관광객실태조사와 통신사 로밍데이터를 활용한 지역관광통계 개선사례를 소개한다. 박상원 홍콩폴리텍대학 교수가 공간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적용해 지방 관광지 이동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세션 Ⅱ에서는 청송군에서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전문업체 실무담당자가 관광분야 통신사 빅데이터 활용 사례, T map 빅데이터로 진짜 현지인들이 찾아가는 해당지역 맛집 분석 결과,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시장조사 방법 등을 직접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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