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38~112㎡ 총 753가구
14일 견본주택 개관, 18일 특별공급·19~20일 1순위 청약 실시

'DMC SK뷰' 투시도.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SK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대에서 ‘DMC SK뷰’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는 지하 5층~지상 30층, 8개동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에 전용면적 기준 △59㎡A 38가구 △59㎡B 12가구 △84㎡A 48가구 △84㎡B 23가구 △84㎡C 34가구 △84㎡D 32가구 △84㎡E 35가구 △112㎡ 28가구 등 총 2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88%이상이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지하철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현재 계획중인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가 개통되면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증산∙수색초, 증산∙연서∙상신중,  숭실고 등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 신촌 현대백화점 등 대형 편의시설이 있다. 증산체육공원이 인접하고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대규모 공원도 자리하고 있다.

또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중앙에는 친환경 휴게공간인 ‘비오토피아 정원’, ‘인재의 숲’을 조성하며 다목적 운동공간인 ‘Healthy 정원’도 꾸민다.

SK건설 분양관계자는 “DMC SK뷰는 수색·증산뉴타운에서도 핵심에 위치해 있고, 교통∙생활인프라 등 기본 입지여건이 뛰어나 다양한 개발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 등을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DMC SK뷰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당해), 20일 1순위(기타), 12월 2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65만원이며,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마련되고, 오는 14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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