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나스닥 상장 온코섹에 1,2차 걸쳐 1500만달러 투자

 

알파홀딩스는 나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온코섹 최종 투자를 완료했다.

 

알파홀딩스는 지난 10월 800만 달러에 1차 투자에 이어 12월 6일 700만 달러 2차 투자를 완료, 두차례에 걸쳐 1500만달러를 투자 앞으로 온코섹의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2차 투자는 12월 15일 이내 투자를 하기로 했으나 온코섹의 파이프라인 확장 및 임상 성과를 가속화하고, 알파홀딩스와의  협력관계를 조기에 구축하고자 계획보다 앞당겨 투자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온코섹은 인터루킨-12를 이용한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온코섹은 이뮤노펄스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신약개발이 가능하다”며 “향후 양사는 이뮤노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개발 등의 공동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알파홀딩스는 13일 온코섹이 진행하고 있는 흑색종 환자 대상 병용 임상 2b(KEYNOTE-695) 환자 가운데 1명의 종양이 완전히 소멸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호재로 알파홀딩스의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14분 현재 전일 대비 29.7% 상승한 1만3100원으로, 장중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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