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아침 기온이 6도를 기록하는 등 올 가을들어 가장 낮은 추운 날씨를 보인 1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14일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서울 아침 영하 8도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강추위가 몰려온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11도, 서울·수원 -8도, 충주 -11도, 대전 -7도, 세종 -9도 등 -13∼0도다.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1도,강릉 4도, 대전 3도, 청주 2도, 세종 3도, 광주 5도,대구 4도, 부산 7도, 울산 창원 5도, 제주 7도 등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떨어져  보온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일부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령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기가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 1.0∼2.5m, 동해 1.5∼4.0m로 예보됐다.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서해상과 동해 앞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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