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날씨/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지난 30일 서울 영등포구 대방역 인근에서 어린이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등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14일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서울 아침 영하 8도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강추위가 몰려온다.

   
울릉도와 독도엔 새벽을 기해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11도, 서울·수원 -8도, 충주 -11도, 대전 -7도, 세종 -9도 등 -13∼0도다.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1도,강릉 4도, 대전 3도, 청주 2도, 세종 3도, 광주 5도,대구 4도, 부산 7도, 울산 창원 5도, 제주 7도 등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떨어져  보온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일부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령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기가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 1.0∼2.5m, 동해 1.5∼4.0m로 예보됐다.

   ◆기상특보- 13일 오후 4시발표

 강풍주의보 : 흑산도.홍도
 풍랑주의보 : 서해중부먼바다, 서해중부앞바다(충남남부앞바다, 충남북부앞바다), 서해남부전해상,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
 한파경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평창평지)
 한파주의보 :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청송, 의성, 영주, 안동, 군위), 충청북도(제천, 단양, 음성, 충주, 영동, 괴산, 보은),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태백), 경기도(가평, 파주, 양주, 포천, 연천), 전라북도(무주)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1) 강풍 예비특보
o 12월 13일 밤 : 울릉도.독도
(2) 풍랑 예비특보
o 12월 13일 밤 : 동해중부앞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경북남부앞바다)
(3) 대설 예비특보
o 12월 14일 새벽 : 울릉도.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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