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바나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데이트 계획을 세우는 커플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맛집’이다. 맛은 기본이고, 분위기와 위치, 서비스까지 만족스러운 곳을 찾아야만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중 하나라도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소중한 시간이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기에 방송에 나온 맛집부터 SNS에서 인기를 끄는 맛집까지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사시사철 유동인구가 많고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은 강남역에는 저마다 특색을 가진 식당들이 즐비하다. 한식과 양식, 중식, 일식은 물론이고, 베트남, 인도, 멕시코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서울 강남역 맛집 투어 또한 가능하다. 연말이 다가올 때면 전구나 트리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상점과 호텔 덕분에 로맨틱한 분위기도 물씬 느껴져 강남역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Comedy TV의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소개된 후 더욱 유명세를 얻고 있는 미국 남부 가정식 전문점 ‘샤이바나’가 강남역 크리스마스 데이트 맛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치즈가 산처럼 올라간 푸짐한 비주얼에 다양한 메뉴, 아기자기한 느낌의 플레이팅, 이국적인 실내 분위기,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강남역 맛집 베스트 10’으로도 손색이 없는 덕분이다.

 

강남역 맛집 샤이바나에서는 미국 남부 가정식의 정통성은 유지하되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트렌디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치즈를 품고 있는 주먹만 한 크기의 미트볼이 올라간 ‘자이언트 밋볼 스파게티’와 매콤한 칠리소스와 풍미가 가득한 아메리칸 치즈, 페퍼로니 햄이 조화를 이루는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 해산물과 치킨, 소시지를 이용해 매콤한 리조또 스타일로 요리한 ‘씨푸드 잠발라야’ 등이 인기 메뉴다.

 

여기에 베이컨 토핑이 듬뿍 올라간 ‘미시시피 프라이즈’와 계란이 매콤한 토마토소스에 퐁당 빠진 ‘에그인헬’, 치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맥 앤 치즈’,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가지 빵이 담긴 ‘브래드 바스켓’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고, 세계 최초의 밀 맥주인 슈나이더탭을 비롯해 소다수와 주스,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를 마련해 강남 크리스마스 데이트 맛집으로 추천할 만하다.

 

샤이바나 관계자는 “네온사인과 액자 등으로 꾸민 레드 계열의 인테리어가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고, 식사를 하면서 창밖으로 강남대로의 모습과 야경을 볼 수 있어 로맨틱한 데이트 맛집으로 찾는 분들이 많다”라며 “모든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으며, 커플 고객이라면 두 개의 메인 메뉴와 사이드 메뉴, 음료 두 잔으로 구성되어 있는 세트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라고 말했다.

 

강남역 샤이바나 위치는 신분당선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의 358타워 2층에 있다. 2시간 무료 주차까지 가능해, 강남역 주차장 가능 맛집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강남역 소개팅 및 혼밥을 위한 곳으로도 방문이 가능하고,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연말 모임과 회식 장소를 찾는다면 예약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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