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단지로 전매제한 1년... 중도금 60% 무이자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택서 방문객들이 상담받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화건설은 17일부터 3일간 견본주택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청약당첨자 대상 계약을 개시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비규제지역이자 9.13대책 적용 전 분양으로 전매제한 1년,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맞은편에 위치하고,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지역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하며,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다. 지난 달 말에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72가구 모집에 4461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6.6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돼 있고, 쇼핑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연면적 7만300㎡, 지하 2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지하 2층에는 CGV, 1~2층에는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SPA 브랜드숍, 레스토랑, 스포츠 전문매장 등 쇼핑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가 단지 내 별도 동에 지상 3~14층과 4개동에 3~5층을 포함, 약 7만 5,058㎡ 면적으로 조성된다. 입주민들을 위해 건강검진 할인혜택과 의료비 감면혜택, 각종 건강 클리닉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 아파트와 달리 최저층이 7층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각 세대에서는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고급화 단지 조성을 위해 유럽 주방가구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꼽히는 독일 명품가구 ‘노빌리아’를 적용하기도 했다.

류진환 분양소장은 “메디컬서비스 도입은 물론 원스톱라이프 복합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지역 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상품성과 금융조건 또한 뛰어나 순조로운 계약 진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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