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호선 반고개역 초역세권... 도보 통학권 입지

'남산자이하늘채' 투시도.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일대에서 ‘남산자이하늘채'를 이 달 분양할 예정이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총 12개동, 136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서고 이 중 965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임대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39, 48㎡를 제외 하고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390가구 △74㎡ 101가구 △84A㎡ 319가구 △84B㎡ 155 가구 등이다.

 

남산자이하늘채 단지 바로 앞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위치해 있어 도보권의 초역세권 단지로 들어선다. 여기에 내당초등학교, 구남중학교, 대구 보건고등학교, 경북여고 등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통학환경도 편리하다.

 
또한 홈플러스 내당점과 직선거리로 약 1㎞ 떨어져 있어 도보 10분, 차량으로 3분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대구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도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800m정도 밖에 떨어져있지 않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도 도보권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대구의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와의 거리도 지하철로 2정거장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남산동 일대는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연이어 들어선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단지는 대부분의 세대에 3, 4베이(Bay)의 판상형구조와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한다. 펜트리와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현관 수납장 등 각 평면 별로 다양한 특화 공간도 선보인다.

 
한편 지난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중구는 평균 305.9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청약경쟁률인 13.34의 23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지방 시장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대구의 평균경쟁률(47.26대 1) 보다도 6.5배 높았다.

 
분양 관계자는 “남산자이하늘채는 뛰어난 생활인프라와 교통환경까지 갖춰 남산동을 넘어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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