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3D 커버글라스 전문기업 제이앤티씨는 코스닥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만1000원으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282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078대 1로 집계됐다.
상장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 및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투자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며 "실제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83% 이상이 희망 범위 상단 이상(가격 미제시 포함)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공모가 희망 범위는 8500∼1만500원으로 확정된 공모가는 이를 웃도는 수준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오는 24∼25일 이틀간 받으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3월 4일이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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