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대구ㆍ경북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DB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대구ㆍ경북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오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정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불안감이 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늦은 시간이지만 담화문을 발표, 국민에게 직접 현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의 당부를 전할 방침이다.

같은날 하루에만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29명을 기록했다. 전파 양상도 대구·경북 중심으로 발생하던 것에서 벗어나 전국적으로 퍼지는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총 433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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