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문화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중흥건설그룹 제공
천안 문화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중흥건설그룹 제공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중흥건설그룹은 올해 1조원 수주를 목표로 두고 도시정비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중흥건설그룹은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공사금액 1500억원 규모의 천안시 문화동 문화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동 자유시장1길 10 일원 1만8870㎡ 구역에 지하 3층~지상 33층의 아파트 6개 동 총 833가구(분양 791가구, 오피스텔 42실)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한다.

시공사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천안 문화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속도가 붙게됐다.

중흥토건은 오는 10월 사업 시행 변경인가를 거쳐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2022년 1월 이주·철거에 이어 같은 해 3월 착공·분양 절차에 나선다.

아울러 중흥건설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효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도 시공사로 선정됐다.

 효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6809㎡ 구역에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227가구 규모로 오는 12월 사업 시행 및 관리처분 인가를 받고 2021년 4월 착공,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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