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외부접촉을 줄이는 대신 온라인 쇼핑과 배달 소비를 늘리는 등 일상의 모습이 변하며 24일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한익스프레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하폭(30.0%)까지 치솟은 7150원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또 같은 시각 동방(29.9%)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총 763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추가돼 총 7명으로 늘었다.
이처럼 코로나19의 확산세 증폭이 커지며 시민들의 바깥출입 자제와 소비패턴이 온라인 중심으로 바뀌면서 택배 등 배달 관련 업체들을 찾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한익스프레스는 1979년 설립돼 전국적 물류거점을 구축하고 육상화물운송 및 국제운송주선, 3PL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의 사업부문은 국내운송부문, 운송/보관 지원하는 유통물류부문, 수출입화물 알선/수송 담당하는 국제물류부문 그리고 창고부문으로 구성된다.
동방은 1965년 설립되어 주요 항만 및 물류거점을 통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항만 하역 및 육상/해상운송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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